'타겟' 신혜선 "첫 스릴러 영화 찍으며 모르는 문자만 와도 공포…확 공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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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현실 밀착 스릴러 영화를 찍으며 공포스러운 상황에 공감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언론배급시사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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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혜선이 현실 밀착 스릴러 영화를 찍으며 공포스러운 상황에 공감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언론배급시사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스릴러 처음 해봤는데, 어려웠던 점은 초반부터 점점 옥죄어오지 않나. 내 일상에 조금씩 더 스며드는 괴롭힘이다. 그 간극, 얼마큼 무섭고 얼마큼 피 말릴 것인지에 대한 단계성이 저도 겪어본 일이 아닌지라. 직접 자기가 겪는 것과 매체를 통해 보는 것이 느껴지는 게 다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문자로 괴롭힘을 받는 것은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 매체로만 봤을 땐 '아 힘들겠네' 정도일 것 같더라. 찍으면서는 정말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만 와도 너무 무섭겠다는 것이 확 공감이 됐다. 그런 것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일인지, 내 일상이 조금씩 남에게 침해당한다는 것이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공포스럽고 불편한 것인지 잘 느껴질 수 있게 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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