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 순항…13개 대회 성료·2만여명 방문

양지웅 2023. 8.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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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여러 대회 개최와 함께 순항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 사업 외에도 한반도 평화와 접경지역의 활력,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대한자전거연맹이 내달 초 개최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구간이 철원을 포함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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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전국 대회 2개 개최…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도 개막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여러 대회 개최와 함께 순항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5개월여간 13개 대회를 개최, 선수 및 임원단 2만여명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면서 경제 유발효과가 9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다음 달에는 한탄강배 테니스대회와 철원컵 전국유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해 3천여명이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마케팅 사업 외에도 한반도 평화와 접경지역의 활력,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대한자전거연맹이 내달 초 개최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구간이 철원을 포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애쓰는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내달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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