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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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7%(4.30포인트) 오른 2508.8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30%(11.39포인트) 오른 888.71에 거래를 마쳐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홀로 3758억 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051억 원, 1724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 전환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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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하루 만에 상승 전환…2차전지주 강세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7%(4.30포인트) 오른 2508.80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면서 이 기간 3.86%(100.62포인트) 내렸던 지수를 소폭 끌어올린 모습이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103억 원, 334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홀로 254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5%) △삼성바이오로직스(0.91%) △POSCO홀딩스(0.36%) △NAVER(0.94%)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57%) △SK하이닉스(-0.68%) △삼성SDI(-1.17%) △LG화학(-0.18%)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67%) △종이목재(1.00%) △화학(0.84%) 등이 강세를, △섬유의복(-1.45%) △건설(-1.02%) 등이 약세를 띠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종목은 최근 관심이 다소 사그라든 2차전지주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띠었다. △에코프로비엠(5.13%) △에코프로(9.20%) △앨엔에프(0.24%) △포스코DX(11.88%) △HLB(1.67%) △에스엠(2.9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3.21%) △JYP Ent.(-1.87%) △펄어비스(-6.84%) △셀트리온제약(-2.46%) 등은 내렸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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