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연 기획사, DJ소다 성추행 혐의 관객 3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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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가 일본 페스티벌 공연 중 성추행을 당한 가운데 공연 회사 측이 관객 3명을 형사 고발했다.
8월 21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해당 페스티벌을 주최한 일본 공연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이 오사카 현지 경찰에 성명 미상의 남성 2명, 여성 1명을 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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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DJ 소다가 일본 페스티벌 공연 중 성추행을 당한 가운데 공연 회사 측이 관객 3명을 형사 고발했다.
8월 21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해당 페스티벌을 주최한 일본 공연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이 오사카 현지 경찰에 성명 미상의 남성 2명, 여성 1명을 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고발된 3명은 스테이지에서 내려와 펜스에 접근한 DJ 소다의 가슴을 만지거나 오른팔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 경찰은 해당 고발장을 수리했다고 한다.
앞서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 공연 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DJ를 한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돼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며 "앞으로는 무대 밑이나 앞쪽으로 팬분들한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
DJ 소다는 19일 트라이하드 재팬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이므로 절대 용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여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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