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수도권 호우 우려에 긴급지시··· "안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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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내일부터 이어질 수도권 호우와 관련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21일 "22~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며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출입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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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 출입통제, 취약계층 대피체계 점검 주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일부터 이어질 수도권 호우와 관련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21일 “22~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며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출입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대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대피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위험지역 거주민은 미리 대피시켜달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댐 무단 방류 가능성을 대비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접경지역의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상징후 발견시 즉각적인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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