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태국에 680억 독감백신 원액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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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와 680억원 규모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원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GPO와 현지 백신 생산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스카이셀플루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도 맺었다.
태국 기업 BGT를 통해 태국 GPO에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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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와 680억원 규모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원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14.9%에 해당된다. 계약금액은 679억9229만원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33년 8월18일까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계약 금액에 대해 “실제 계약기간은 해당 지역에서 라이선스 제품 첫 출시 이후 10년”이라며 “계약 상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GPO와 현지 백신 생산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스카이셀플루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도 맺었다. 태국 기업 BGT를 통해 태국 GPO에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한다.
GPO는 태국의 보건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국영 제약사다. 1966년 설립 후 의약품 및 백신을 생산해 태국 내에 공급해왔다. 태국 공립병원에서는 의무적으로 의약품, 의료기구를 포함한 GPO 제품을 최소 60% 이상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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