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미국 100호점 오픈...연말 현지 공장 착공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8.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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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100호점을 열었다. 미국 사업 확대에 CJ푸드빌은 올해 연말 미국 중남부 지역에 대규모 제빵 공장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본지 2022년 12월5일자 A1·6면참고

CJ푸드빌은 21일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미국 내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롱스빌은 뉴욕주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로스엔젤레스,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미국 26개 주에 진출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를 이어왔다.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50% 신장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 내 2개 이상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가 절반에 달한다”면서 “연내 120호점, 2030년까지 100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미국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을 방문한 현지 고객들 <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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