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완벽 넘어 레전드..'Love Me A Little'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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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녹음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녹음 전 셔누는 "담백하면서도 JAZZY 한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그 느낌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곡을 듣고 어떻게 불러야 잘 부를 수 있을까 혼자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형원이 만든 노래는 다 좋다. 제가 듣는 감성이랑 잘 맞는 것 같다. 노래가 풍기는 향기에 따라 잘 부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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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채널][B] EP.375 'Love Me A Little' Recording'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셔누X형원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레코딩 비하인드가 담겨 있다. 먼저 녹음 전 셔누는 "담백하면서도 JAZZY 한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그 느낌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곡을 듣고 어떻게 불러야 잘 부를 수 있을까 혼자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형원이 만든 노래는 다 좋다. 제가 듣는 감성이랑 잘 맞는 것 같다. 노래가 풍기는 향기에 따라 잘 부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을 작곡한 형원은 몸과 목을 풀어주며 녹음을 준비했다. 형원은 악센트 시범을 직접 보여주며 셔누와 소통했다. 셔누는 형원의 디테일한 부분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형원은 셔누를 독려하며 완벽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셔누와 형원은 부스 안팎으로 함께 하모니를 맞추며 곡을 완성해 나갔다. 이 가운데 셔누는 만족될 때까지 끝없이 녹음을 반복하고, 형원과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형원의 녹음이 펼쳐졌다. 그는 작곡가답게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가수와 작곡가 모드를 오가며 남다른 능력을 드러냈다. 또 자신이 원하는 느낌이 나올 때까지 다양한 시도와 녹음을 반복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녹음을 마친 형원은 "작업하면서 이번엔 좀 더 부담감이 심했다"며 "이전에 타이틀을 하려고 하는 목적이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 하고 작업했었는데 이번엔 타이틀이 되면서 '이렇게 해도 되나? 수정할까?' 생각이 많았던 작업이었다. 잘 만들어서 멋있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셔누 형과 처음으로 유닛을 하다 보니 둘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해야 하는데 포인트가 뭘지 고민했다. 퍼포먼스와 깊은 섹시한 느낌을 보여주는 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들어 그걸 위주로 만들었다"며 "셔누 형 보컬은 말할 게 없다. 타고난 것 같다. 들으면서 소름 돋았고, 형 목소리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진짜 잘 표현해 줘서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공개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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