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전 여친 언급... “운동하려고 스케줄 거짓말해” 고백

2023. 8. 2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국이 운동 때문에 전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김종국이 맨날 똑같은 색깔의 운동복을 입고 수건을 잘 빨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스케줄은 끝났지만 빨리 그냥 운동을 하고, 끝날 때쯤 '나 이제 운동 끝났어'라고아 아니다. '일정 끝났어'라고 보낸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SBS

김종국이 운동 때문에 전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어촌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런닝맨이 떴다-어촌 편'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시장 팀과 통발 팀으로 나눠 이동했다. 이날 통발 팀으로 뭉친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은 팀이 자연스럽게 기혼과 미혼으로 나뉘었다며 신기해했고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오빠도 결혼하면 유부 팀이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종국 오빠도 결혼을 하면 유부남 팀으로 들어가겠네"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운동 빼고 미래의 아내한테 잔소리 들을 게 뭐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김종국이 맨날 똑같은 색깔의 운동복을 입고 수건을 잘 빨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수건을 되게 오래 쓴다. 햇빛에 말리면 냄새 안 나더라. 세탁기도 계속 쓰다 보면 물 낭비, 전기 낭비, 세제 낭비다”라고 말하며 짠종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그래도 아내가 따진다면 “‘나한테서 냄새가 나~?’라며 끌어안으면 되지”라며 웃었다.

양세찬은 "그런데 종국이 형은 운동 때문에 잔소리를 진짜 많이 들을 것 같다. 만약 미래의 아내가 '운동 없는 날을 만들자'고 하면 어떡할거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그런데 꼭 그럴 필요가 있냐.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지 않냐. 나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하도록 해주는게 좋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이 끝났는데 (운동하려고) 일부러 끝났다고 이야기 안 한 적이 있다. 빨리 운동 갔다가 가겠다고 하면 싸움이 나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스케줄은 끝났지만 빨리 그냥 운동을 하고, 끝날 때쯤 ‘나 이제 운동 끝났어’라고…아 아니다. ‘일정 끝났어’라고 보낸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