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올해 '포도왕'에 팔순 여성농부 김애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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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올해 포도 농사를 제일 잘 지은 '포도왕' 최우수상에 김애근(80·양산면)씨가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천200㎡ 밭에서 40년째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는 김씨는 꼼꼼한 토양관리와 알솎기로 송이당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역대 포도왕 가운데 최고령 여성 농부"라고 설명했다.
김씨를 비롯한 3명의 포도왕이 생산한 포도는 올해 영동포도축제(이달 24∼27일) 홍보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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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은 올해 포도 농사를 제일 잘 지은 '포도왕' 최우수상에 김애근(80·양산면)씨가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이수영(66·황간면)씨와 손광희(71·용산면)가 선정됐다.
2천200㎡ 밭에서 40년째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는 김씨는 꼼꼼한 토양관리와 알솎기로 송이당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평균 당도도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영동군 관계자는 "역대 포도왕 가운데 최고령 여성 농부"라고 설명했다.
김씨를 비롯한 3명의 포도왕이 생산한 포도는 올해 영동포도축제(이달 24∼27일) 홍보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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