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을지연습 소산·이동 훈련 실시

이창재 2023. 8.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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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오후 본청과 의회사무국 등 3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은 전시 상황 발생 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 및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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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상황 대비 행정 기능 유지 훈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오후 본청과 의회사무국 등 3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은 전시 상황 발생 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 및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경산시 직원들이 21일 중요문서를 이동하는 을지연습 소산·이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훈련에 참여한 요원들은 각 부서의 필수 요원으로, 본청 버스를 이용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을 수행했다.

박주원 총무과장은 "전시 상황 발생 시 경산시의 행정 기능 유지를 위해 각 부서 필수 요원의 일사불란한 행동이 요구된다"며 "실제 전시 상황처럼 긴장감을 갖고 모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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