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노사, 단체교섭 100%.. "공공기관 노사 모범사례"

황영민 2023. 8.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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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노조와 단체협약 교섭 100%를 달성했다.

융기원 대표교섭위원인 권순정 부원장은 "이번 교섭은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교섭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며 "융기원은 그동안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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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편의시설 확충 등 올해 23개 조항 합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노조와 단체협약 교섭 100%를 달성했다.

21일 융기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3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가운데 왼쪽)과 공공운수노조 융기원 분회 금창일 분회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2023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날 조인식은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과 민주노총 민길숙 경기지역부 사무국장 등 노사 교섭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융기원 노사는 2023년 단체협약에 따라 △휴게 및 편의 시설 확충 △직무 관련 교육비 지원 △노사 소통 활성화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 △노동조합원 근로면제시간 확대 등 23개 조항의 제·개정에 합의했다.

융기원 대표교섭위원인 권순정 부원장은 “이번 교섭은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교섭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며 “융기원은 그동안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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