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경기 악화에 '금리 인하' 카드 꺼낸 중국, 왜

윤진섭 기자 2023. 8.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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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

중국발 경기 위기감 등으로 요즘 증시가 주춤한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미국의 잭슨홀 미팅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간 증시 향방 전문가와 전망해봅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저번주 뉴욕증시, 혼조세를 보이면서 한 주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금 현상, 어떻게 보세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퍼펙트 스톰'을 맞았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中 경제 우려 '점증'…뉴욕증시 일제히 '주춤'
- S&P500·나스닥, 3주 연속 하락세
- 달러화, 엔화에 약세·유로화에 강보합
- "고금리가 주식시장 억누르는 양상"
- "美 금리 인상 후폭풍·中 부동산 시장 리스크 부각"
- "주식시장, 특정 분야 밸류에이션 부담 있어"
- "할인율 부담 상승, 주식시장 상방 가로막아"
- 글로벌 증시 '퍼펙트 스톰' 평가도…어떻게 봐야?
- "큰 폭의 하락 가져올 요인은 아닐 것"
- "주식시장 버블, 국지적이라고 판단"

Q.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랜드, 헝다가 파산 보호 신청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파산 신청 아니라고 부인은 했지만, 중국 부동산 위기가 다시 부각된 거라고 봐야 할까요?

- 헝다 '디폴트 위기'?…美 법원에 '챕터 15' 신청
- 블룸버그 "中 헝다,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 보도 부인한 헝다 "해외 채무 구조조정 절차"
- "정부, 줄도산 막고 시장 안정 위한 대책 펼 것"
- "中 정부, 부동산 연착륙 위해 구조조정 진행"
- "中 경제성장률 목표치 5.0% 하회 가능성"
- "中 강한 경기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Q. 오늘(21일) 중국 인민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됐죠? 어떻게 됐습니까? 향후 글로벌 증시,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겠습니까?

- 경기 악화에 '금리 인하' 카드 꺼낸 중국, 왜
- 中 금융당국, 부동산 위기 '급한 불 끄기' 시동
- 中, 기준금리 1년물 LPR 3.45%로 0.1%p 인하
- 中,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시장 기대엔 못미쳐
- 中 정부, 기준금리 내리고 지방 채무 조정

Q. 글로벌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벤치마크로 꼽히는 10년 만기 국채는 전날 4.3%를 넘어 2007년 11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어요.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 美 10년물 금리, 어디까지 치솟나
- 美 국채금리 2008년 이후 '최고'
- 美 국채 10년물 금리 4.2526%…3.14bp↓
- "美 국채 발행량 증가 크게 작용한 듯"
- 美 나 홀로 호황에 국채 발행 급증
- "美 국채시장 큰 손들 국채 보유량 감소"

Q. 그래서 시장이 주목하는 게 오는 25일로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정책 변화를 시사할까요? 매파적 기조를 이어갈까요?

- 잭슨홀 미팅 '주목'…파월 의장, '매파' 이어갈까
- 美 파월, 25일 '잭슨홀 회의' 연설…금리 방향은
- "연준 매파적 기조 이어갈 가능성 높아"
- "7월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에 초점"

Q. 거기다가 인공지능 최고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도 남아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장밋빛 전망 나오고 있습니까?

- "이미 200% 뛰었는데" 실적발표 앞둔 엔비디아
-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발표, 반도체주 운명은
- 월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계기 주가 재도약"
- "엔비디아, 80% 더 간다"…목표가 올린 월가
- "문제는 그간 엔비디아 주가 큰 폭으로 오른 점"

Q. 우리 증시도 보겠습니다. 18일에는 장중에 2500선이 무너지기도 했어요. 8월 들어서 이틀 제외하고는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왜 그런 겁니까? 일각에서는 2300대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던데요?

- 8월 들어 이틀 빼고 하락장, 국내 증시 진단은
- 코스피, 2,300선까지 내려갈 수도? 전망은
- "국내 시장도 밸류에이션 부담 적지 않았어"
- "반도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 불확실, 부정적 작용"
- "하락 추세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생각"
- "코스피 2,300대로 조정 시 매수대응 권고"

Q. 중국의 경제 리스크 여파가 국내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 될까요? 일각에서는 작년부터 이어져왔기 때문에 이미 상당 부분 증시에 반영됐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 中 경제 리스크,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 "中 관련 기업, 한한령 이후 시가총액 순위 낮아져"
- "국내 증시 전반에 미칠 영향 크지 않을 것"

Q. 지난주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면서 면세품이나 화장품, 항공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강세장을 보일 거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중국 경기침체가 중국 소비주 반등에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 항공편 증편에 반등하는 中 소비주, 전망은
- '유커 귀환' 기대감에 中 소비주 들썩
- 中 소비주,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질까

Q.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달 들어서 빚투 열기는 더욱 뜨겁습니다. 최근에 테마주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단기 수익을 올리기 위한 매수세가 대거 몰렸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 너도나도 테마주?…더 뜨거워진 빚투 열기
- 약세장에도 '빚투' 최대…반대매매 주의보
- 작년 16조 원서 4조 원 급증 '연중 최대'
- 코스피 중심 신용융자 급증…증시 '뇌관' 되나
- "특정 분야 주식으로의 쏠림 심했기 때문"
- "지속 가능성 낮다고 판단"

Q.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카카오·네이버에 투자했던 개미들은 이탈하는 모습입니다.

- '국민주' 삼전·네카오 투자자들 이탈? 이유는
- "테마주 각광 받으면 우량수 성과 적어 보여"
- "우량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Q.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겠습니까?

- 개인투자자들 주간 증시 대응 전략은
- "주식을 사는 것은 회사를 사는 것"
- "싸게 우량주 사서 길게 보유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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