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이·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이용업 55개소, 미용업 548개소 총 603개소
공중위생관리법 따라 업종별 2년마다 실시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이용업 55개소, 미용업 548개소 등 총 603개소이다.

지난 2021년 공중위생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는 전체 평가업소중 27.3%인 133개소로 판정됐다.

평가방법은 직접 방문을 통해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업소 준수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항목에 걸쳐 실시한다.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결정한다.

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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