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새로운선택'으로 당명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해왔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정했다.
21일 금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자신의 정당에 대해 금 전 의원은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면서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결단과 적극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당 창당을 준비해왔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정했다.
SNS에서 그는 “선택지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정당에 대해 금 전 의원은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면서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결단과 적극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금 전 의원은 창당 발기인 대회 전까지 청년들을 만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5일 치맥 정치토론회도 개최한다.
제3지대 정당으로는 새로운선택 외 양향자 의원이 주도하는 ‘한국의희망’이 있다. 민주당을 탈당한 양 의원은 지난 6월26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을 선언한 바 있다.
기존 정당 중에는 정의당이 10월 재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녹색당 등 원외 진보 계열 정당과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과고 자퇴' 백강현 父, 유튜브 수익까지 밝힌 이유
- 이다영, 김연경과 나눈 카톡 공개…법적 문제 없을까?[궁즉답]
- “눈 마주쳐서”…모르는 남녀에 70cm 야구방망이 휘두른 男의 최후
- 1호선서 놓고 내린 귀금속 훔친 60대 검거…1400만원 규모
- "초주검 만들어놓고"...신림동 성폭행범 말에 피해자 동료 '분노'
- "모의고사 문항 팔고 4.8억 받아"…교사 297명 자진신고
- "이순신 무서워" 다나카, 결국 명량대첩축제 못 간다
- 봉천동 실종 여고생, 새벽 영등포구서 발견…경찰 “건강 문제없어”
- “음주운전 신고한다” 막아서자 차로 들이받은 20대 여성
- 조규성 보러 갔다가 인종차별 당한 팬…미트윌란 “해당 관중 1년 입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