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다음 달부터 상시 개방…57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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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다음 달부터 상시 개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군·무등산 국립공원 사무소 등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협약을 한 뒤 현재 탐방로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한 뒤부터 탐방이 불가능해졌고, 2011년부터 1년에 한두 차례 개방 행사를 열 때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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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공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다음 달부터 상시 개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군·무등산 국립공원 사무소 등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협약을 한 뒤 현재 탐방로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탐방로는 서석대에서 시작해 공군부대 후문을 지나 인왕봉 전망대를 거친 뒤 다시 서석대로 돌아오는 형태입니다.
탐방로 길이는 왕복 780m로 탐방에 1시간 10분 가량이 소요되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이용객을 한 번에 340명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23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이후부터는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언제든지 무등산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한 뒤부터 탐방이 불가능해졌고, 2011년부터 1년에 한두 차례 개방 행사를 열 때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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