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윤 전 김해고 총동창회장, 김해시체육회장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man9@hanmail.net)]권태윤 전 김해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내달 15일 실시되는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 전 회장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해시체육회가 총체적 난국이다"며 "체육인들이 총의를 모아 선출한 민선 2기 회장이 불과 반년 만에 물러났다. 전국체전을 불과 1년여 앞둔 시점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권태윤 전 김해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내달 15일 실시되는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도전 인 셈이다.
권 전 회장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해시체육회가 총체적 난국이다"며 "체육인들이 총의를 모아 선출한 민선 2기 회장이 불과 반년 만에 물러났다. 전국체전을 불과 1년여 앞둔 시점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도 공식 사과는커녕 한마디 설명조차 없다. 오히려 특정 후보를 당선시켜 막후에서 계속 실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탁하고 읍소만 하는 체육회장이 되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권 전 회장은 "아직도 레슬링·역도·검도·수영·배드민턴·태권도·족구 등 여러 종목의 전용 훈련장(경기장) 염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축구센터 건립 역시 별다른 진척이 없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록 클라이밍·탁구·유도·사격·볼링·롤러 스포츠 등도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전 회장은 "소프트웨어 분야는 더 심각하다"면서 "육상·배드민턴·씨름 등 주요 종목들이 초·중·고·대학·일반까지 연계되지 않아 관내 우수선수들의 외지 유출을 손 놓고 바라보아야 하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권 전 회장은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도 이렇다 할 포상금이나 지원이 없다"며 "상당수 경기단체들은 협회 사무실과 행정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태윤 전 회장은 "임기 동안 매년 20% 이상의 예산 증액을 실현해 체육계의 숙원을 이뤄내겠다"고 하면서 "선수 포상 제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재 육성기반을 닦겠다. 사무실이 없는 경기단체는 공동사무실을 마련해 행정인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지금까지 방탄보다 더 저질 방탄"
- 대만 수교 국가 과테말라 대선에서 친 중국 후보 당선
- '헬조선' 시대가 돌아오고 있다
- 국방부, 해병대 수사에서 혐의 적시됐던 1사단장 결국 제외, 이유는?
-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에 건설노조 "1박 2일 집회는 합법 문화제"
-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 보이콧? "대국민 약속 뒤집기"
- 이동관 청문보고서 난항…"방송 정상화 적임자" vs "절대 부적격"
- 尹대통령 "한미일 협력 제도화…인태 지역 협의체로 진화"
- '묻지마 범죄' 대응이 중형? 자포자기자가 형량 신경쓰나
- 북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에 합참 "과장된 부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