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의 시간여행'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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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고인돌유적지 인근의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인근의 '고인돌 오토캠핑장'이 선사시대 유적과 청정 자연의 향기가 어우러지면서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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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수천 년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고인돌유적지 인근의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인근의 '고인돌 오토캠핑장'이 선사시대 유적과 청정 자연의 향기가 어우러지면서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은 41면의 강자갈 사이트, 족구장,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고인돌 관련 체험이 가능한 선사 체험장과 모아이 석상 등 세계 거석모형이 전시된 세계 거석테마파크가 인접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곡농협 로컬푸드에서 구할 수 있는 신선한 지역의 농산물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0월20일부터 29일까지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요금도 성수기 주말 2만5000원, 비수기 2만원 등으로 저렴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오토캠핑장은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을 즐기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탐방객들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야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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