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유아 1700명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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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동서발전은 21일 울산동부경찰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총 110회에 걸쳐 76개 어린이집 17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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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 등 프로그램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동서발전은 21일 울산동부경찰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총 110회에 걸쳐 76개 어린이집 17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유아 대상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 예산으로 개발한 유아용 탄소중립 교재·교구가 활용된다.
유아들은 탄소중립 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생애 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 ▷업사이클링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유아 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 및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에서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 7월 한 달간 총 1459㎏의 병뚜껑을 모으는 등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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