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신호 위반 이륜차까지 적발”···온의 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도입[춘천시]

최승현 기자 2023. 8.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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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 온의 교차로에 이륜차까지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가 도입된다.

춘천시는 3900만 원을 들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KBS 춘천 방송총국 방면 온의 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예정인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가동된다.

해당 교차로는 왕복 3차로 이상으로 차량의 꼬리물기와 과속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전면만 촬영할 수 있었던 기존 단속 장비와 달리 후면의 번호판 촬영도 가능해 이륜차의 불법행위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도입하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차량정체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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