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에너지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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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정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수소에너지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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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구사업 교류·발전 방향 논의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정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수소에너지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포항의 수소산업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의체이다. 포항이 세계적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 중인 사업·연구에 대한 교류 ▲핵심 기술개발·제도적 문제점 발굴 ▲수소 정책 제안 ▲포항시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수소 산업 현안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3 포항 국제수소 연료전지 포럼'에도 참여해 포항의 수소사업에 대해 기업과 연구 기관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향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와 암모니아 실증시설, 연료전지발전소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다양한 토론회에도 참여해 포항의 수소산업이 나가야 할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소 경제 육성 정책에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해 포항을 세계적인 친환경 수소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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