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어때?

8월 25~26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축제 개막 행사 25일 오후 6시 40분 시작
'바다의 노래' 주제, 춤과 음악 결합된 공연
장윤정, DJ DOC 출연…일산EDM파티 등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 행사는 25일 오후 6시 40분 시작된다.

지역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울산현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남은주, 바리톤 한유랑, 푸른소리 아이들 중창단 공연이 열린다.

또 동구소년소녀합창단, 동구어르신합창단 등 지역 문화 예술인이 '바다의 노래'를 주제로 춤과 음악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오후 8시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장윤정, 지원이, 수근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둘째날인 26일에는 '기발한배 콘테스트', 맨손 고기잡기, 일산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EDM파티로 구성된다.

해양 레포츠 체험과 플라이 보드 쇼 등 일산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행사가 준비된다.

축제 이틀 동안 동구관광 · 선상 · 현대중공업 투어가 마련되고, 다양한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산썸머빌리지'가 운영된다.

앞서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는 7월 21일~23일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수해 피해 복구에 집중하자는 뜻에서 축제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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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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