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2시15분' 이규현, 눈도장

[서울=뉴시스] tvN X TVING ‘오프닝 2023 - 2시 15분’에 출연 중인 배우 이규현. (사진=tvN X TVING ‘오프닝 2023 - 2시 15분’ 방송 화면 캡처) 2023.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tvN X TVING '오프닝 2023 - 2시 15분'에 출연한 배우 이규현이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20일 tvN X TVING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여섯 번째 주자 '2시 15분'이 방송됐다. '2시 15분'은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 분)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 분)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극 중 이규현은 조민하의 아빠 조완기 역을 맡았다. 어린 딸 민하를 방치하고 양육비마저 게임에 사용하는 무책임한 아빠로 분했다.

우연히 현수는 사진을 찍다가 민하를 발견한 뒤, 2시 15분마다 민하를 찾아와 교감하며 추억을 쌓았다. 어느 날 놀이터에 가는 것이 꿈인 민하는 현수와 함께 놀이터로 향했고, 이어 현수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완기는 현수와 민하가 동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 후 민하에 대한 잘못된 집착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은 물론, 현수가 민하를 납치한 것으로 몰아가며 본인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제작진은 "이처럼 완기는 현수와 민하의 관계에 위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해냈다"고 전했다.

이규현은 최근 드라마 '딜리버리맨' '고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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