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명장의 전당' 문 열어…100명 삶 영상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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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장(名匠)의 전당'이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문을 열었다.
도는 숙련기술인 3개 단체(대한민국명장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경북최고장인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헌액 대상자 선정과 디자인 구상,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10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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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장(名匠)의 전당'이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지역 장인들의 정신과 삶을 알리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당을 마련했다.
전당에는 명장 100명(대한민국명장 16명, 국가품질명장 39명, 최고장인 45명)의 개인 명패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그들이 걸어온 삶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숙련기술인 3개 단체(대한민국명장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경북최고장인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헌액 대상자 선정과 디자인 구상,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10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도는 앞으로도 신규로 선정하는 명장을 격년마다 전당에 추가로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능·기술 연구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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