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파란색 옷 남성, 참교육 하겠다" 오줌 테러 당한 오토바이 주인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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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새벽, 파란색 옷 입은 남성이 가게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다가오며 바지 벨트를 풉니다.
소변을 보는 건데요, 이 남성이 오토바이에 실례를 하는 동안 옆에 있던 일행은 말리기는커녕 망을 보듯 건물 옆에 서 있습니다.
오토바이 주인인 글쓴이는 평소처럼 자신의 매장 앞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퇴근했다고 합니다.
이 주인은 지난 3월에도 매장 앞에서 노상방뇨를 한 남성을 잡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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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새벽, 파란색 옷 입은 남성이 가게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다가오며 바지 벨트를 풉니다.
소변을 보는 건데요, 이 남성이 오토바이에 실례를 하는 동안 옆에 있던 일행은 말리기는커녕 망을 보듯 건물 옆에 서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줌 테러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과 영상입니다.
말 그대로 봉변을 당한 건데 오토바이 트렁크에는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주인인 글쓴이는 평소처럼 자신의 매장 앞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퇴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얼룩이 있어서 물티슈로 먼저 이물질을 닦았고, 이상하다 싶어 CCTV를 돌려 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분노했습니다.
이 주인은 지난 3월에도 매장 앞에서 노상방뇨를 한 남성을 잡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잡아떼다가 CCTV를 보여주니 그제야 시인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꼭 잡아서 오토바이에 대한 배상을 받는 건 물론이고, 선처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상방뇨에 대한 처벌이 약하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성 : 박지연 / 영상편집 : 김주형 / 화면제공 : 아프니까 사장이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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