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병대 항명 사건' 심의위원 추천하지 않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은 항명 혐의로 군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관련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위원을 추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대령은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국방부 지시를 어겨 항명 혐의로 입건된 뒤, 군이 위법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항명 혐의로 군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관련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위원을 추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할 예정인데 위원을 추천하는 건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과 대검찰청도 내부 논의를 거쳐 위원을 추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대령은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국방부 지시를 어겨 항명 혐의로 입건된 뒤, 군이 위법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