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최전방 빨간불…조규성·오현규 부상-황의조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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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에서 뛰는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이 부상과 출전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이 나란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클린스만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 외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속 최전방 공격수를 유럽 원정에 차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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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EPL 소속팀서 출전 기회 못 얻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에서 뛰는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이 부상과 출전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이날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와의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경기 시작 20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치료를 받은 조규성은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테이핑을 한 채 벤치로 돌아갔다. 팀도 0-1로 졌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셀틱 구단은 부상 회복까지 최장 6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포레스트 소속인 황의조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19일 잉글랜드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처럼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이 나란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클린스만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 참가 선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인데 이들 3인방이 모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문제로 클린스만호와 황선홍호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문제까지 불거진 모양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 외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속 최전방 공격수를 유럽 원정에 차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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