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성장세…싸이커스, 데뷔 5개월 만 첫 월드투어 개최

싸이커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데뷔 후 5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2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싸이커스가 오는 10월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오는 10월 5일 일본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와 7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공연을 펼치며 월드투어의 첫 발을 뗄 예정이다.

앞서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75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어 지난 2일 발매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는 초동 판매량 2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 전작의 두 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중.

이렇듯 싸이커스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세로 '글로벌 슈퍼루키' 수식어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 역량과 새로운 퍼포먼스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KCON 2023 LA'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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