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학부모 인식 정립 릴레이 챌린지' 첫 주자 나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학부모 인식 정립 릴레이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교교육 활동 지원자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이다.

학부모 인식 정립 릴레이 챌린지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자의 지명을 받아 학부모 인식 정립 슬로건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강 교육감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생각하며 학교를 믿고, 지지하고, 기다려주는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육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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