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댕수욕장' 운영…경남 해수욕장 60만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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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경남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6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전국에서 60만 431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았다.
방문객 2만 명 이상 해수욕장 중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남해 상주해수욕장으로, 6만 명 넘게(30%) 늘었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을 운영한 거제 명사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만 9천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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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경남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6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지난 20일 모두 폐장했다.
이 기간에 전국에서 60만 431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았다. 지난해 71만 306명과 비교해 약 15.5% 줄었다. 긴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악화의 영향이 컸다.
가장 많이 붐볐던 곳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11만 2704명이 찾았다. 시군별로는 거제시가 35만 6372명으로 가장 많았고, 11만 6360명이 찾은 남해군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2만 명 이상 해수욕장 중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남해 상주해수욕장으로, 6만 명 넘게(30%) 늘었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을 운영한 거제 명사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만 9천여 명이 방문했다. 남해 해수욕장 5곳 모두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피서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휴가를 즐겼다.
도는 해수욕장이 폐장했더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이달 말까지 방문객이 다수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폐장 이후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 없어 해수욕장 방문 때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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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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