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행 여객기, 기체결함에 삿포로서 22시간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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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진에어 여객기에 기체 결함이 발생해 승객 수백 명이 길게는 22시간가량 현지 공항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진에어는 어제 낮 12시쯤 승객 362명을 태우고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LJ232편에서 이륙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 대체편은 어제 오후 11시 42분에 다른 승객 182명을 태우고 삿포로에서 출발해 오늘 오전 2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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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진에어 여객기에 기체 결함이 발생해 승객 수백 명이 길게는 22시간가량 현지 공항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진에어는 어제 낮 12시쯤 승객 362명을 태우고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LJ232편에서 이륙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현지에서는 교체에 필요한 부품이 없어 정비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돼 인천에서 부품을 조달해 대체편에 실어 삿포로 공항으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체편 대기 과정에서 승객들에게 에어부산 귀국편을 이용하도록 안내했고, LJ232편 승객 가운데 32명은 에어부산 여객기로 그제 먼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 나눠 도착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에어 대체편은 어제 오후 11시 42분에 다른 승객 182명을 태우고 삿포로에서 출발해 오늘 오전 2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정비를 마친 여객기를 타고 오늘 오전 9시 42분에 삿포로에서 이륙해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에어가 장시간 공항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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