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홍콩 식품박람회 참가…바이어 상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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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이하·GTEP)이 '2023 홍콩 식품 박람회(2023 HKTDC Food Expo)'에 참가해 기업의 제품 수출 관련 업무를 지원했다고 21일 전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디자인공학부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가족회사인 ㈜후니푸드와 함께 참가해 회사 제품 소개, 홍보 활동 및 구매자 상담 등 전시회의 전반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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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이하·GTEP)이 ‘2023 홍콩 식품 박람회(2023 HKTDC Food Expo)’에 참가해 기업의 제품 수출 관련 업무를 지원했다고 21일 전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디자인공학부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가족회사인 ㈜후니푸드와 함께 참가해 회사 제품 소개, 홍보 활동 및 구매자 상담 등 전시회의 전반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개막해 이날 폐막한 박람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8월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홍콩 무역 발전국(HKTDC)의 주관으로 열리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라벨링, 식품 안전 인증 및 물류, 식품 관련 서비스, 식품 가공 기계 설비, 농작물 재배 기술, 할랄 푸드 등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해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멕시코, 폴란드 등 24개국, 1800개 부스가 참가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식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가을·윤지원 참가 학생 2명은 “학교와 GTEP 사업단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수출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무역에 관해 현장 체험을 몸소 할 수 있었고 매우 뜻깊고 유익한 경험이 됐다"며 "전시회 내부를 참관하면서 한국관에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자긍심이 생겼으며,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GTEP사업은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과 각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공대는 2015년 이후 매년 참여하는 등 무역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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