곗돈 5000만원 들고 잠적한 유흥업소 종사자에 구속영장 신청

신수정 2023. 8. 2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와 함께 모은 곗돈을 훔쳐서 달아난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일하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유흥업소에서 계를 운영하며 종업원들과 함께 모은 5200만원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투자 목돈을 마련하자며 함께 일하는 동료 종업원 8명을 계원으로 모집해 계를 운영하다 돌연 핸드폰을 해지한 뒤 잠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동료와 함께 모은 곗돈을 훔쳐서 달아난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동료와 함께 모은 곗돈을 훔쳐서 달아난 4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일하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유흥업소에서 계를 운영하며 종업원들과 함께 모은 5200만원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투자 목돈을 마련하자며 함께 일하는 동료 종업원 8명을 계원으로 모집해 계를 운영하다 돌연 핸드폰을 해지한 뒤 잠적했다.

동료와 함께 모은 곗돈을 훔쳐서 달아난 4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피해자들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목적으로 곗돈을 편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용직 유흥업소 종사자인 A씨의 도주 우려가 크다고 봐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