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자 뜻 기린다"…대전 동구청에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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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대전지역 고액 기부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이 21일 대전 동구청에 설치됐다.
동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나눔영웅들의 이름과 사진, 기부 독려 발언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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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대전지역 고액 기부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이 21일 대전 동구청에 설치됐다.
동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나눔영웅들의 이름과 사진, 기부 독려 발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이 설치되기는 처음이다.
동구에서는 10명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액 기부뿐만 아니라 남을 위한 마음으로 전하는 모든 기부가 소중하다"며 "명예의 전당이 기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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