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알바 갔다가 2달간 빌라에 갇혔다…지옥의 나날들

김성화 에디터 2023. 8.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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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강도 · 감금 · 폭행 등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26)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6) 씨 등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A 씨 일당은 지난 5월 김포 시내의 한 빌라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온 피해자 20대 남성 C 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일당은 처음에는 도박사이트 일을 시키려고 C 씨를 불렀다가 사이트가 없어지자 감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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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알바생 감금 폭행…사채까지 쓰게 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남성을 2달 넘게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강도 · 감금 · 폭행 등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26)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6) 씨 등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A 씨 일당은 지난 5월 김포 시내의 한 빌라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온 피해자 20대 남성 C 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채업자로부터 500만 원을 강제로 대출받게 한 뒤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 일당은 도박 사이트 관련 일을 할 아르바이트생을 물색하다가 C 씨가 찾아오자 2개월 넘게 숙소에 데리고 있으면서 귀가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 씨는 지난 16일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했으나 다음날 A 씨 일당에게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C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라에서 A 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나머지 3명은 이튿날 김포시 내 주거지 등에서 차례로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일당은 처음에는 도박사이트 일을 시키려고 C 씨를 불렀다가 사이트가 없어지자 감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또 C 씨에게 대출한 사채업자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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