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임신 후 20㎏ 쪄, 현재 45㎏이지만 근육 빠지고 내장지방 생겼다”(프리한)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가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8월 2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고부 특집으로 그려져 코미디언 안소미와 그의 시어머니 이연옥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출산한 안소미는 "아이를 임신하고 나서 20kg이 찌고 쭉 빼서 현재는 45kg이다. 그런데 체형이 달라졌다. 몸무게는 똑같은데 내장지방이 끼고 근육이 빠진 거다. 임신성 당뇨도 생겼었고 체력도 그렇고 살 찌는 것도 그렇고 모든 기능이 다 약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식단도 하기 힘들고 운동할 시간적 여유도 안 돼서 식사량을 확 줄였다 그러면서 빼다 보니까 건강에 무리가 오더라. 허리둘레가 임신 전보다 커졌다. (전에 입던 옷들이) 안 들어가더라. 안 빠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의학박사 서재걸은 "임신성 당뇨가 있었다면 앞으로도 당뇨병 소인이 있다는 뜻이다. 유독 배만 나왔다면 당뇨병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꾸준히 혈당 관리와 식습관 조절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