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출장 틈타 메신저 몰래 본 파주시 공무원 송치

양희문 기자 2023. 8. 21.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 공무원의 메신저를 무단 접속해 훔쳐 본 경기 파주시청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지난달 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파주시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6일 동료 공무원 B씨의 메신저를 허락 없이 접속해 무단으로 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다음 날인 4월7일 접속자인 A씨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5월16일 파주시청 정보통신과와 운정지역 한 행정복지센터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신웅수 기자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동료 공무원의 메신저를 무단 접속해 훔쳐 본 경기 파주시청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지난달 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파주시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6일 동료 공무원 B씨의 메신저를 허락 없이 접속해 무단으로 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외부출장에서 복귀한 B씨는 자신의 컴퓨터 바탕화면에 '다른 곳에서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 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 정보통신과에 신고했다.

B씨는 다음 날인 4월7일 접속자인 A씨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5월16일 파주시청 정보통신과와 운정지역 한 행정복지센터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