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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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별 현황과 국가와의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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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별 현황과 국가와의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 및 군민의 기본소득 창출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도 소개했다.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일부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행사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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