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국내서 연이은 대규모 팝업…내달 24일까지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전세계 적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지난 해 7월 한국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앱솔루트가 1년 여 만에 다시 한 번 팝업스토어를 열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1일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이 협업한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MIX WITH STICKY MONSTER LAB’을 선보였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앱솔루트 홈’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로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팝업으로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앱솔루트 그라운드’라는 이름 역시 앱솔루트가 모든 생각과 경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그라운드’가 되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뜻을 담았다.
앱솔루트 그라운드에서 브랜드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앱솔루트는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에 착안한 캐릭터를 팝업스토어 곳곳에 표현했다.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 캐릭터를 스티키몬스터들로 형상화한 것으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스티키몬스터가 앱솔루트만을 위한 캐릭터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이 날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앱솔루트를 통해 사람, 문화, 경험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K-컬쳐와 어우러진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Born to Mix)’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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