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소보면, 주택 화재현장 복구 나선 자원봉사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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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소보면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 40명이 지난 20일 주택 화재현장 복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보면 내의리의 해당 가정은 전기합선이 추정되는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었다.
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소보면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의 도움이 없었다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바쁜 시기에 한걸음에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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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소보면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 40명이 지난 20일 주택 화재현장 복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보면 내의리의 해당 가정은 전기합선이 추정되는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었다. 불에 탄 벽지와 천장 사이로 건물의 나무 뼈대가 훤히 보였고, 부엌은 시커멓게 타버려 물만 흐르고 있었다.
봉사 참여자들은 검은 먼지를 뒤집어 쓰고, 검게 그을린 생활용품 마대에 담아 처리했다. 화재 폐기물이 담긴 마대 자루는 1톤트럭 2대를 가득 채웠다.
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소보면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의 도움이 없었다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바쁜 시기에 한걸음에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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