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3대장' 안지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안지현 SNS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치어리더 안지현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펼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7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치어리더 안지현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전했다.

안지현은 지난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데뷔, 이후 서울 SK나이츠, 롯데 자이언츠, 수원FC, 서울 우리카드 배구단 등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팬들 사이에서는 서현숙, 이나경과 함께 '치어리더 3대장'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은 물론,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굿피플]

굿피플 나눔대사에 위촉된 안지현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가한 안지현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굿피플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