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한미일 정상 격의없는 '케미스트리'

양재영 2023. 8.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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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현지 시간 지난 18일, 미국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난 3국 정상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 오간 대화와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회담 기간 보여준 3국 정상의 '케미'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2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설명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성과와 의미입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안보 결속을 다졌는데요.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린 장소!

바로 미국 대통령의 별장 '캠프 데이비드'였습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정상회의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3국 정상들이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무거운 분위기의 회담장이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별장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많았던 겁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즉흥 일정도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내부의 대통령 숙소, 안방인 애스펜 별장으로 윤 대통령을 안내한 겁니다.

두 정상은 별장 곳곳을 둘러보고, 테라스에 서서 한동안 각자의 아버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자상하면서도 엄하신 아버지,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아버지를 두었다는 점에서 우리 두 사람은 닮은 점이 많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화기애애한 케미를 보인 정상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만약 제가 가장 행복해 보인다면 맞다. 훌륭하다"라면서 큰 만족감을 표시했고,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바이든 대통령은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정상 간 대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2차 회의는 한국에서 열자며 다시 한번 만남을 제안했는데요.

시기는 내년 상반기쯤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격의 없는 '케미'를 과시한 3국 정상!

만남 횟수가 더해지면서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윤대통령 #바이든 #캠프 데이비드 #케미스트리 #한미일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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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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