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바코리아, 70억 투자 유치

구독·건강큐레이팅 O2O 플랫폼 사업화 투자

모티바와 제이엔엠파트너스 기업이미지(위부터)

모티바코리아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후속투자를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8년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한 데 이은 2번째 결과다.

2014년에 설립된 모티바코리아는 2016년 6월부터 국내에 첫 출시후 매년 30%씩 성장해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도 60% 이상 매출을 늘려 투자 한파 속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 자금으로 구독서비스와 건강 큐레이팅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오프라인(O2O)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화하겠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조사 에스타블리시먼트 랩스(Establishment labs)의 기술력과 10년 전부터 쌓아온 차별화한 마케팅 노하우를 무기로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O2O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속 투자는 사모펀드 운용사 제이엔엠파트너스(J&M Partners)가 조성한 에스티·제이 엔엠 신기술투자조합이 단독으로 투자했다. 정민중 제이엔엠파트너스 대표는 “모티바코리아의 제품력과 브랜드파워를 기반으로 한 시장지배력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며 “향후 여성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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