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8월 임시국회 회기 합의 실패…9월 정기국회는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임시국회 회기를 놓고 김진표 국회의장까지 나서 여야간 이견차를 줄여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여야 간 이견 차가 없는 9월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가 됐다.
송 부대표는 "김 의장은 가능하면 최대한 여야 간 협의를 하면서 처리를 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이번에) 협의가 안되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정기국회 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인위적으로 회기 못 끊어" 민주당과 이견차
노란봉투법·방송법, 9월 정기국회 본회의行 유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8월 임시국회 회기를 놓고 김진표 국회의장까지 나서 여야간 이견차를 줄여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안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 간 이견 차가 없는 9월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가 됐다.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시정연설 일자 등이 잡혔다.
다만 21일 내 합의가 될지는 미지수다. 송 부대표조차도 “(국민의힘은) 인위적으로 회기를 끊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라면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에 대해서도, 본회의 상정 자체조차 논의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양측간 이견 차가 크다는 얘기다.
송 부대표는 “김 의장은 가능하면 최대한 여야 간 협의를 하면서 처리를 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이번에) 협의가 안되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정기국회 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여야는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했다. 9월 1일 개회식으로 5~8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18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자 연설로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나온다. 19일 교섭단체 대표자 연설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한다. 정기국회 본회의는 21일과 25일 열린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진행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조기 국정감사 실시 의견이 있었지만, 9월말과 10월초에 추석 연휴 등이 있는 것을 고려했다. 시정연설은 10월 31일로 잡았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써보니]色다른 ‘속보임’…"지루함은 없다" 낫싱 ‘폰투’(영상)
- 이다영, 김연경과 나눈 카톡 공개…법적 문제 없을까?[궁즉답]
- “감동했다”…5세 아이 구한 제주 소방관들에 ‘치킨 45마리’ 배달된 사연
- '서울과고 자퇴' 백강현 父, 유튜브 수익까지 밝힌 이유
- 스쿨존서 사망한 초등생 오빠…"승아 물건만 봐도 고통"
- [속보]권익위, ‘명절 농축산물 선물’ 20만원→30만원 상향 의결
- “눈 마주쳐서”…모르는 남녀에 70cm 야구방망이 휘두른 男의 최후
- 봉천동 실종 여고생, 새벽 영등포구서 발견…경찰 “건강 문제없어”
- 1호선서 놓고 내린 귀금속 훔친 60대 검거…1400만원 규모
- 조규성 보러 갔다가 인종차별 당한 팬…미트윌란 “해당 관중 1년 입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