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발 벗고 나서는 청주지역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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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공동주택 시공사들이 청주시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 일원 1만6천528㎡(5천여평) 규모의 마밭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인근 지역에서 유출된 기름에 오염됐다.
조보영 지역건설지원팀장은 "수해 농경지 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준 각 시공사 대표와 현장소장께 감사하다"며 "수해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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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공동주택 시공사들이 청주시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 일원 1만6천528㎡(5천여평) 규모의 마밭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인근 지역에서 유출된 기름에 오염됐다. 오염된 농작물 수거가 지체되면 토양까지 오염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지역 전문건설업체인 ㈜더디딤은 지난 7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굴착기를 투입해 썩어가는 농작물 수거를 도왔다.
SK이노베이션과 ㈜대원, ㈜동일토건 등 주택건설 시공 3사는 병천천 범람으로 비닐하우스 파손이 심각한 오송읍 호계리 농가에 덤프트럭,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농지 복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조보영 지역건설지원팀장은 "수해 농경지 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준 각 시공사 대표와 현장소장께 감사하다"며 "수해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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