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쓸쓸하고 서툰 눈빛의 아련한 감성

김진석 기자 2023. 8. 21. 15: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아련한 감성의 비주얼로 팬심을 건드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무디(MOODY)' 버전 컨셉트 사진을 업로드했다.

총 27장의 사진에는 서툰 첫사랑을 끝낸 소년들의 슬픔과 그 감정을 공유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이 담겼다. 드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픽업 트럭에 기대앉아 아련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도 쓸쓸한 눈빛을 감추지 못해 첫 이별의 허망한 기분을 드러낸다.

멤버별로 네 장씩 공개된 개인 사진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첫사랑의 후폭풍을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했다. 특히 눈물을 글썽이는 멤버들의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담겨 이들이 느낀 상처와 짙은 슬픔이 강렬하게 표출됐다.

9월 4일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 속 타이틀곡 '뭣 같아'는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 명재현·태산·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또래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음악을 완성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