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소리 시끄러워 홧김에"…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50대

홍효진 기자 2023. 8.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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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들린다며 아파트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46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위층 복도로 올라가 다수의 이웃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웃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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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소음이 들린다며 아파트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46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위층 복도로 올라가 다수의 이웃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웃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드릴 소리 같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범죄에 무관용 대응하고 있다"며 "이 사건 역시 구속 수사해 최근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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