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전 유성구을 총선 출마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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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던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43)은 21일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내년 총선 도전은 경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을 각오로 살아오겠다는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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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올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던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43)은 21일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내년 총선 도전은 경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을 각오로 살아오겠다는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유성구을 총선 출마 결심은 30대 후반인 2015년부터 했었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2024년에 출마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왔다"며 "수도권 지역 출마 권유도 있었지만 저의 유성구을 지역에 대한 출마 의지는 단 한 번도 꺾인 적이 없고 변함 없다"고 출마 지역구를 분명히 했다.
5선의 이상민 의원 등 당내 출마 후보군들과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유성지역 권리당원 분포를 보면 70% 이상이 소위 캠프에서 모집하고 끌어모은 페이퍼 당원이 아닌 온라인 당원"이라며 "자발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응원했던 당원들이 훨씬 많아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인지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로 분류되는 이 부대변인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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