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1차에 2만 5천명 방문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9∼20일 일산동구 벨라시타에서 열린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1주 차 행사에 2만 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1주차 페스티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등 6개 부스가 가족 동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또 19일 '코리아 치어리딩 대회'와 20일 비보잉 콘테스트, 이디엠(EDM) 음악 디제잉이 진행돼 야외 잔디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 벨라시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차로 오는 25∼27일 일산 라페스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020년부터 고양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는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소와 기간을 확대해 벨라시타와 라페스타 두 곳에서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은 개막식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지속 성장해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처럼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고양시 관광협의회(☎031-927-9974)로 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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