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0년물, 장 중 4.3% 돌파… 韓 10년 국채선물, 60틱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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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고채 시장 약세폭이 확대됐다.
장 중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3%를 돌파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의 낙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21틱 내린 103.29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66틱 내린 108.14를 기록 중이다.
장 중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서 4.30%를 넘어서 현재 4.315%까지 치솟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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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 악화… 국채선물 낙폭 확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고채 시장 약세폭이 확대됐다. 장 중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3%를 돌파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의 낙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금융투자가 1만1852계약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이 5057계약, 투신이 2595계약을 사고 있다. 10년 선물은 금융투자가 2583계약 순매도를, 외국인이 2659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가격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7bp(1bp=0.01%포인트) 오른 3.793%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7.8bp 오른 3.874%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7.5bp 오른 3.980%에, 20년물은 5.3bp 오른 3.879%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2.5bp 오른 3.800%에 거래 중이다.
장 중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서 4.30%를 넘어서 현재 4.315%까지 치솟는 상황이다. 장 중 고점 4.3%선은 지난해 10월21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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